국내/일상다반사 2020. 4. 4. 14:01

 

안녕하세요 저는 K5를 운전하는 차주입니다.

 

얼마 전 회사의 일을 보기 위해서 운전하고 가던 중에, 타이어에 펑크가 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그것도 꽤 위험해 보이는 운전석 바로 아래의 타이어가 펑크가 난 것이었어요

 

 

 

갑자기 웬 펑크인가 싶어서 보다가 보니까, 눈에 뭔가 반짝이는? 것이 들어왔습니다.

 

멀리서 봐서는 '이게 도대체 뭐지?'라는 생각이 들었지만

 

펑크가 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짐작했습니다.

 

 

 

가까이 다가가서 보니까 이런 식으로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었어요.

 

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, 이런 경우에는 보험회사를 부르게 되면 담당자분께서 오셔서

 

저 못을 제거한 후에 소위 '지렁이'라고 불리는 뭔가를 사용하면

 

구멍이 띡 막히면서 타이어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.

 

하지만............

 

 

담당자분께서 오셨고, 차를 들어올려서 타이어에 박힌 못을 빼기 시작했습니다.

 

정말 잘 안 나오게 푹 박혀 있었어요.

 

빼다가 빼다가 결국에는 못의 뾰족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

 

하지만, 타이어는 일직선으로 들어가있는 것이 아니었고, 사진에서처럼

 

이 못이 휘어서 타이어에 커다란 구멍을 뚫은 상태였습니다.

 

그래서 이런 것은 간단하게 때울 수가 없고, 타이어 전체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..ㅠ

 

다행히 앞타이어 하나만 교체하면 됐지만요...

 

 

하는 수 없이 타이어를 스페어로 교환하고서 2km정도 떨어진 정비공장으로 향했습니다.

 

내 일도 바쁜데 차까지 봐줘야 하는 상황이라니...

 

타이어를 갈아끼웠는데요, 갈아끼우는데는 약 10분이 채 안 걸린 것 같습니다.

 

정말 빨리 되니까 좋으시죠??^^

 

하.지.만, 타이어를 갈아끼우는 비용 총 8만원과 부가세 10%를 더해서

 

가격이 88,000원이 나왔습니다.

 

여러분, 부디, 여러분의 주머니 사정과 타이어와 여러분의 안전을 생각해서!

 

못은 밟지 말고 다닙시다 ㅠㅠ

 

안전운전 되시길 바라며

 

제 블로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^^

 

좋은 하루 되세요^^~

posted by AllViru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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